퍼스트리더 양성과정, 베트남 문묘 관장 키우 박사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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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리더 양성과정, 베트남 문묘 관장 키우 박사 초청 특강
  • 영산대 인터넷방송국 기자
  • 승인 2018.11.29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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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통문화와 유교’ 주제... 양산시민 대상 강연 펼쳐

와이즈유, 베트남 문묘 관장 키우 박사 초청 특강
‘베트남 전통문화와 유교’ 주제... 양산시민 대상 강연 펼쳐

 

와이즈유(영산대, 총장 부구욱)는 베트남 하노이 문묘 관장인 레 후안 키우 박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와이즈유는 지난 19일 오후 7시 양산캠퍼스 영상문화관에서 ‘베트남 전통문화와 유교’라는 주제로 레 후안 키우 박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키우 박사는 현재 베트남 하노이 문묘 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문묘는 공자의 위패를 모시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 세워진 유교사원으로, 베트남 최초의 대학이자 수많은 유학자를 양성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특강은 양산 시민을 위한 고급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퍼스트(First) 리더 양성과정’에서 주최했으며, 올해 4기생과 동문·양산 시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키우 박사는 강연에서 “베트남에는 도교, 불교, 유교 등이 외부에서 수입되어 베트남 고유의 전통 종교와 문화로 재창조되어 종교간 갈등없이 조화롭게 존속하고 있다”면서 그 이유와 특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키우 박사는 “베트남 사람들은 이러한 종교를 믿으면서 현세적인 고통과 불행을 이겨내는 인내와 용서의 마음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부남철 교수는 “지난 1999년부터 베트남과 교류해온 와이즈유는 베트남 22개 대학과 자매결연 및 교류협정을 맺고 있다”면서 “이번에 양산 시민을 위해 특강을 진행한 것처럼 앞으로도 양산시와 베트남과의 다양한 문화교류를 위해 와이즈유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영산대 브랜드홍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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