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와이즈유) 영산 합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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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와이즈유) 영산 합창제
  • 오지현 기자
  • 승인 2018.12.24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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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학교(와이즈유) 영산 합창제
<리포터>
지난 6일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와이즈유(영산대학교) 개교 36주년을 기념해 학교법인 성심학원이 주최한 영산 합창제가 열렸습니다.

합창제는 오후 7시부터 시작되었고, 단과대학별로 보늬 합창단, 센트로 합창단, 마스코트 합창단, 소사이어티 합창단, 글로블리스 합창단, 라온제나 합창단 이렇게 총 6팀이 참가했습니다.

또, 와이즈유 대표 합창단으로 자리한 푸른 소리 합창단의 특별공연도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 김 경/영산대학교 교수
우리 합창제는 아름다운 대학 문화, 건전한 대학 문화, 함께하는 대학 문화를 영의하고 싶어서 시작을 했습니다. 벌써 4회째가 되는데 학생들이 다 즐거워하진 않죠. 그런데 이 공연을 준비하고 하나씩 하나씩 우리가 리허설도 하고, 공연도 하고 하면서 거기서 학생들이 큰 성취감도 느끼고 또, 즐거움을 느끼고 새로운 우정도 생기는 것 같아요. 합창제를 끝내고나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음악적으로 아쉬움은 남지만 우리 학생들이 즐겁게 노래하는 모습, 진지하게 음악을 대하고, 함께하는 그런 모습을 볼 때 마다 항상 남다른 감동을 느끼곤 합니다.


이번 합창제에는 부산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부산여성합창단과 소프라노 정혜리, 메조소프라노 손혜은, 테너 장진규 등 유명 성악가들을 특별 초청했습니다.

특히 장애 없는 합창단을 꿈꾸며 지적장애 학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부산 베데스다 합창단의 특별공연은 큰 울림을 남겼습니다.

동상에는 보늬합창단, 글로블리스 합창단, 라온제나 합창단이 수상했고, 은상에는 소사이어티 합창단이, 금상에는 센트로 합창단이, 대상은 마스코트합창단이 거머쥐었습니다. 특별상이었던 지휘자상은 마스코트합창단의 이세림 학생이 받아갔습니다.
 

인터뷰> 이세림/연기뮤지컬학과
작년에도 참가 했었는데 이번에는 도와주게 된 입장이었습니다. 급하게 붙어서 민폐가 아닐까 싶었는데 작년에 이어서 또 지휘자상을 주셔서 가지고 너무 감사하고, 저한테는 좋은 경험이자 좋은 추억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교 36주년을 기념해 열린 영산 합창제는 힘찬 박수 속에 막을 내렸으며, 많은 학우들에게 감동을 남겼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합창제가 많이 개최되길 기원하며 YUBS 기자 배수진이었습니다.


촬영 오지현, 배수진

편집 강승민

기사 김도경

리포터 배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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