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프로젝트제작] 현대HCN부산방송 대학생 기자단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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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프로젝트제작] 현대HCN부산방송 대학생 기자단 활동
  • 영산대 인터넷방송국 기자
  • 승인 2020.01.0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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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문턱 낮춘 '배리어프리'

[산학프로젝트제작] 현대HCN부산방송 대학생 기자단 활동

- 소통 문턱 낮춘 '배리어프리' -

<앵커멘트>
현대HCN부산방과 영산대학교가 함께하는 대학생기자단 소식입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여 미디어로 하나되는 축제 들어보셨습니까.

바로 배프 in BIFF, 장애인미디어축제인데요. 박건민 대학생기자가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기사본문>

해운대구에 자리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입니다.
초등학생들이 모여 수화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평소 생소했던 수화지만 배움을 통해 청각장애인의 고충을 이해해봅니다.
또 장애인을 바라보는 시선도 조금 친숙해졌습니다.

인터뷰> 김정현 / 명동초등학교 교사
"오늘 수화를 배워서 이제 비장애인들과 함께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고
또 우리 학생들도 장애인들을 만나더라도 수화를 조금 알고 배웠으니까
같이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행사는 배리어프리입니다.
지난 2007년 장애인-비장애인 간 소통의 벽을 허물기 위해 처음 시작됐습니다. 올해 행사의 키워드는 '미디어'입니다.
미디어로 하나 되는 축제를 만든다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차동엽 /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운영지원팀
"'영화나 영상, 방송 외에 다양한 뮤지컬이라든지 연극 그런 분야에 대한 장애인 접근권이 너무 떨어진다'그래서
장애인이 즐길 수 있는 그런 콘텐츠를 만들고자 기획하게 되었고요…."

춤추는 수어와 미디어 아트 등 장애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마련됐습니다.
특히 준비된 화면해설과 자막은 장애인이 주인공인 행사 취지를 잘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한쪽에는 영화 상영관도 마련됐습니다.
이곳에서 상영되는 영화는 다큐 형식인데 장애인의 가족들이 그들의 일상을 담아냈습니다.
장애인들에게 가질 수 있는 잘못된 편견과 선입견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들이 전해집니다.

인터뷰> 우남호 / 부산 기장군
"저 또한 평소 장애인분들에게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고 있었는데
오늘 영화제로 인해 장애인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 것 같고 편견도 사라진 것 같고
앞으로 이런 영화제가 계속 개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U> 박건민 / 현대HCN 대학생기자단(영산대)
"신체적, 언어적, 문화적 장벽을 넘어 다함께 소통하고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HCN대학생기자 박건민입니다."

[출처] [대학생기자단] 소통 문턱 낮춘 '배리어프리'|작성자 우리동네 우리방송

 

영상촬영 : 최성원, 한상룡

리포터 : 박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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