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형 스마트일자리 전문인력양성사업 호응
산학협력단, 생산과정에 ICT 접목… 지능형 공장 전문가 양성 노력
산학협력단이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달 31일까지 운영한 경남형 스마트일자리 전문인력양성사업이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팩토리란 설계와 개발, 제조, 유통 등 전 생산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적용, 생산성과 품질을 향상시키는 지능형 공장을 말한다.
산학협력단은 대학 졸업예정자, 미취업자, 산업체 재직자 등 수강생 30명 대상 온‧오프라인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150시간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교육을 실시했다.
산학협력단의 경남형 스마트일자리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주도로 진행된 이 교육프로그램에서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PLC, HMI, SCADA, IoT 센서 제어, 임베디드 시스템 등과 올해 추가된 AWS Cloud 기반 제어 시스템 교육이 눈길을 끌었다.
이 뿐만 아니라 산학협력단은 향후 교육 수료생들이 스마트팩토리 관련산업인 IT‧전기‧전자분야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근수 산학협력단장은 “이 교육프로그램은 지난해 참여한 전기공학과 졸업생의 취업률이 83%로 파악될 정도로 취업에 강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전기전자공학과를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기업과 연계하는 등 AI기반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에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전자공학과는 앞서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 3년간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스마트팩토리 테스트베드 구축, IoT기반 제어기술, AI‧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한 교육을 선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제조 혁신을 위한 AI기반 스마트팩토리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자료제공] 영산대 브랜드홍보위원회